728x90 크리스마스캐럴1 연말인데 ‘길거리 캐럴’이 왜 안들리지?…‘저작권 때문’ 아니네! 연말 길거리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지만 캐럴 음악은 과거와 달리 들리지 않고 있다. 거리에서 캐럴음악이 사라진 것은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거리에서 캐럴 음악이 사라졌다고 오해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다"며 "저작권이 아닌 소음·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최근 밝혔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매장 외부에 설치한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주간 65㏈, 야간 60㏈을 초과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협회는 일상적인 대화 소리가 60㏈인 점을 고려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들리게 음악을 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매장 내에서 노래를 틀고 문을 열어 길거리까지 들리게 하면 난방 효율.. 2023. 12.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