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반짝 열심히 해서 446분께서 구독해주셨습니다.
잘 나가는 유튜브처럼 끼도 없고, 영상 찍을 시간과 여유도 없고, 편집도 귀찮아서 영상 올렸는데
구독자 446명에 STOP 되었습니다.
우연히 까페 글을 보다가
제가 유튜브 실버 버튼 받은 방법(뇌피셜 주의)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서 곰곰히 생각 하게 하는 좋은 글인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실버..부럽네요]
저는 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영상에 얼굴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정보를 주는 평범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관심 있고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 게 아니라면, 수요가 큰 분야를 정하세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루에 1~2시간 꾸준히 보는 분야가 있다면 좋아요)
2. 저는 그런 게 없어서 '사이즈가 나오는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사이즈가 나오는 분야 = 50만 이상 대형 채널이 나올 만큼 큰 분야)
3. 해당 분야 채널을 100개 이상 구독한다.
(계정 하나 파서 10개 정도만 구독하고 영상 매일 보면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새 채널 영상을 계속 추천해줍니다)
4. 촬영 기술이나 편집이 뛰어나지 않은데, 잘하고 있는 채널을 찾습니다.
(알고리즘 덕분에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5. 딱 그정도 퀄리티만 맞춘다 생각하고 이제 영상을 만들어봅니다.
(촬영은 스마트폰으로 해도 넘치게 충분합니다)
6. 조회수가 박살나겠지만, 계속 분야에 발 담그며 잘되는 주제, 썸네일을 연구합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영상을 적게 만들어도 되니 포기하지 마세요)
7. 점점 분야에 눈을 뜨고, 트렌드한 주제까지 알게 되어 떡상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저는 대략 이런 과정을 거쳤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 도전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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